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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면허사기 2천5백만원 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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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강력부 이홍훈검사는 4일 개인택시 면허를 받아주겠다고 속여 2천4백50만원을 받아 챙긴 권오승씨(44.대구시 수성구 황금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권씨는 지난해 6월26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모다방에서 모만식씨(52.대구시 동구 효목동)에게 시청운수과와 경찰에 부탁해 개인택시 면허를 받게 해주겠다며 1천1백만원을 받는등 지난해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4명으로부터 2천4백50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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