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고가 제12회 전국중고하키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달성고는 9일 대구두류운동장서 열린 대회 4일째 남고부준결승에서 부산전자공고를 맞아 전&후반을 2대2로 비긴뒤 승부타끝에 5대3으로 힘겹게 꺾고 담양공고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달성고는 전반8분 부산전자공고 김민식에 페널티 코너로 선취점을 내준뒤 김만주가 전반26분과 후반 14분에 잇따라 필드골을 성공시켜 2대1로 역전시켰으나 경기종료 3분여를 남긴 후반32분 담양공고 이태우에 페널티코너로 동점을내줬다.
현풍고는 담양공고와의 준결승에서 전후반 0대0으로 비긴뒤 승부타끝에 6대7로 져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여고부에선 한밭여상과 부천여고가 각각 경주여상과 부평여고를 전후반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타 4대3, 5대3으로 꺾고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남중부준결승에선 담양중과 아산중이 각각 현풍중과 상계중을 2대1, 2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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