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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궁은날씨 1개월째 계속...출어못해

매일신문maeil@msnet.co.kr
매일신문 입력 1993-08-1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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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째 궁은날씨로 동해안의 조업이 크게 부진, 어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겪고 있다. 수산물최대집산지인 포항 죽도위판장의 경우 8월들어 1일평균30t을 위판, 2천5백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려 예년의 하루 30t에 크게 밑돌고있다.이때문에 구룡포.죽도위판장에서 위판되는 활어오징어가 kg당 6천-6천5백원으로 지난5월보다 50%나 껑충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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