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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운드 오랜만에 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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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의 쫓고 쫓기는 순위다툼이 연일 불꽃을 튀기고있다.삼성이 태평양과의 연속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 2위 를 2.5게임차로 압박했다.또 는 6연승가도를 질주하며 3위 삼성과 3게임차의 추격을 계속했다.삼성은 25일 수원구장서 열린 꼴찌태평양과의 연속경기에서 8대0, 4대0으로2게임연속 완봉승을 낚았다.

삼성은 1차전에서 김태한-이상훈을, 2차전에서 박충식을 투입해 무기력한 상대타선을 봉쇄, 태평양을 14연패의 수렁으로 밀어넣었다.

신인 박충식은 이날 승리로 지난달 25일 빙그레전이후 6연승행진과 함께 12승째를 챙겼고 양준혁은 2게임에서 7타수5안타의 맹타를 보였다.삼성은 1차전에서 태평양선발 양상문을 초반부터 공략해 1회 3안타로 2점 2회 4연속안타로 2득점, 승부를 결정지었다.

2차전은 박충식과 태평양 안병원의 투수전으로 이어졌으나 7회 균형이 깨졌다. 삼성은 7회 김성래의 볼넷에 이어 강기웅의 우중간3루타, 이종두의 우전안타가 적시에 터져 2득점한후 투수악송구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승리했다.OB는 쌍방울과의 잠실경기에서 폭우로 중단된 5회말까지 김상호가 쌍방울에이스 김원형을 상대로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데 힘입어 4대1, 5회 강우콜드게임승을 거뒀다.

OB는 하반기들어 22일 빙그레전패배를 제외하고 7월13일 빙그레전승리를 시작으로 비오는 날만 8승째를 올려 우중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선발 장호연은 5회까지 2안타1실점으로 호투, 8승째를 올리면서 개인통산 99승으로 1백승고지를 눈앞에 뒀다.

LG-해태(광주) 빙그레-롯데(청주)경기는 우천으로 순연됐고, 잠실구장에선일부관중이 OB-쌍방울연속경기 2차전이 취소된데 항의, 환불소동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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