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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관광업계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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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사정한파로 관광경기가 최악의 불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전엑스포개막으로 올가을 단체수학여행단이 대거 엑스포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주지역관광업계는 울상을 짓고 있다.26일 경주시와 경북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경주를 찾은 관광객은 92년4백30만명과 비슷한 4백28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수학여행단경우 작년동기45만명보다 감소한 41만명으로 계속 감소추세에 있다.

일반광광객의 경우 예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전엑스포개막을 전후한 지난7월부터 1일평균10-20%씩 감소했고 외국인관광객은 이 기간동안 30%나감소됐다.

특히 수학여행단경우 매년 봄.가을로 나눠 경주고적지를 찾았으나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서 전국 각급학교에 협조공문을 보내 엑스포관람을 요청하면서올가을 경주를 찾는 수학여행단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 때문에 수학여행단을 전문으로 하는 숙박업소와 보문관광단지내 특급호텔등 관광업계는 장기화되는 관광경기침체에 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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