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국대회 4관 아마씨름 최강자-이태현

195cm-145kg 체구로 대천하장사대회등 올 전국아마씨름대회 4관왕에 등록,역대최고 몸값 2-3억설이 나돌고 있는 이태현의 부모측은 그간 영남대입학후민속씨름입단등을 고려해왔으나 대학측의 미묘한 관계등으로 대학진학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현의 스카우트를 위해 올초부터 청구는 물론 럭키.일양등이 부모및 학교측과 교섭에 나서는등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이태현은 올초부터 청구민속씨름단 숙소에서 소년장사 백승일등과 합숙훈련등의 혜택등을 입은데다 경북씨름협회관계자들이 청구행을 강력권유함에 따라이를 최종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청구민속씨름단 조특래단장은 다른 민속씨름단과의 스카우트 과열경쟁등을 고려,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조단장은 [최고 몸값 제시등 파격적인 스카우트비용 제공보다는 선수생활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는 평생직장마련등의 조건을 내세울 방침]이라밝혔다.

또 부모측으로부터 계약등을 일임받고 있는 의성고 이관덕감독(39)은 [청구행으로 기울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9월중순쯤에야 결정이 날 것]이라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