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준엽 전고려대총장-북경대명예교수 위촉

김준엽 전고려대총장은 31일오전, 북경대학 도서관에서 2백여명의 한.중학자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경대의 명예교수로 위촉됐다.이날 명예교수증 수여식에서 오수청 북경대총장은 [다가오는 태평양세기를함께 맞기 위해 김준엽박사를 북경대의 명예교수로 추대했다]고 밝혔으며 김준엽박사는 [북경대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한.중문화교류를 위해명예교수직을 수락한다]고 말했다.북경대의 명예교수는 김준엽박사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22명이 명예교수로 위촉됐는데 이중 4명이 노벨상 수상자이며 비학자출신으로는 사마란치IOC위원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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