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93전국대학야구 가을철리그에서 약체 서울대를 상대로 한팀 최다득점(비공인)의 진기록을 작성했다.영남대는 3일 동대문구장서 계속된 5일째 예선A조경기에서 29안타를 몰아쳐서울대에 30대0으로 대승, 1승1패를 기록했다.
영남대는 1회 20타자가 나서 13안타를 몰아쳐 16득점한후 2회 추평호의 홈런등으로 4점을 뽑아 한경기 최다득점차의 진기록을 수립했다.B조의 경성대는 지난해 우승팀 건국대를 4대3으로 잡아 2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예선A조
영남대(1승1패)
16 4 4 6 0 0 0-30
0 0 0 0 0 0 0-0
서울대(2패)
*홈런=추평호(2회2점) 강명준(3회.이상 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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