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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직자 1,080명 재산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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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마감된 공직자 재산등록은 대구시가 등록의무자 3백52명이 전원등록했으며 경북도는 7백30명(도 1백69명 시.군 4백96명 도교육청및 교육위원 65명)가운데 재산등록연기신청을 낸 영일군의회 이병낙의원(구속)과 홍달흠교육위원(군위)을 제외한 모두가 등록을 마쳤다.이의익대구시장은 15억4천만원, 이의근경북지사는 지난번 공개때의 수준인4억8천만원 김연철대구교육감 6억9천만원 김주현경북도교육감 9억5천만원을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7개 구의회 의원들의 재산규모는 30억원이상을 등록한 의원들이 30명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의회 정모의원은 1백억원이상을 등록, 최고재력가로 꼽혔으며 최모의원도 80억원대의 재산을 등록했다.

재산 1억원미만인 의원도 수성구 5명, 동구 2명, 달서구 2명등 상당수 되는것으로 잠정 집계돼 지방의회의원들 사이에서도 빈부격차가 격심함을 입증했다.

대구시의 구청장급은 3억-8억원선으로 예상되며 구완모대구시교육위원회의장은 16억원을 등록한것으로 알려져 교육계도 비교적 재력가가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일부 의회의원및 교육위원들의 미등록예상과는 달리 대부분 등록을 마친 이번 공직자 재산등록을 놓고 대구시및 경북도는 오는 21일쯤 첫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 이달말을 전후해 재산을 공개할 방침이다.또한 공개후 3개월간은 허위등록이나 재산은닉등에 대한 실사에 들어가며 이를위해 토착비리와의 연계로 말썽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일부 공직자들의토지.주택.상가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할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파문이 일것으로 관가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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