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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개정 정기국회 회기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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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국무총리는14일 "정부는 현재 공직자윤리위원회와 별도로 각 부처의장관 책임하에 추진중인 공직자의 재산실사를 조기에 매듭지을 방침"이라고밝혔다.황총리는 취임 6개월만에 삼청동총리공관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총리실 제4행정조정실이 추진하고 있는 실사작업과 관련 "우리는 언제까지나 과거에만 매달려서는 안되며, 미래를 향해 정부와 국민이 다같이 뛰어야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약분규와 관련 "오늘 정부의 약사법개정안이 입법예고되는 등 정부의 계획대로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제도 여의도에서 약사수만명이 시위를 벌이는 등 정부에 압력을 행사하려고 하고 있으나, 정부는 결코 그같은압력에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약사법 개정안은 앞으로 여야협의와 국회심의과정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번 정기국회중에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영삼대통령의 국회 국정연설이 일차 무산된 것과 관련해서는 "프랑스대통령이 우리 국회에서 연설을 하는데 우리 대통령이 연설을 못한다면 말이되느냐"며 "우리 야당도 이제는 정부쪽에 대해서도 지켜야 할 예의는 지키는야당이 됐으면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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