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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찰총장을 비롯한 고위간부들의 잇단 사퇴와 검사의 경찰관 폭행사건으로 검찰의 위상이 크게 실추되자 대구지검안동지청의 분위기도 침체된 모습.그런데 일부 하부사무직원이 되레 민원인들에게 고자세를 보이는가 하면 전화마저 퉁명스럽게 받기 일쑤여서 빈축을 사고 있는데.한 민원인은 [검찰이 사정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홍역을 치르고있는 판에어물전 망신을 꼴뚜기가 시키는 격]이라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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