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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오염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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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의 수질오염이 개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금호강상류에 3개소의 대규모 공단이 조성중이거나 계획중으로 있어 금호강오염이 가속화될 전망이다.특히 금호강의 유지수확보를 위해 수자원공사가 지난 90년 착공한 영천댐도수로 공사(사업비 1천50억원 97년 완공예정)가 재원조달의 차질등으로 거의진척을 못보고 있어 금호강 수질정화는 더욱 난망인 상태다.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금호강 상류지역에는 현재 47만9천평규모의 진량공단(1백70개공장 입주예정)이 조성중이며 자인공단과 경산의 목재공단등 대규모 공단이 계획중이라는 것.

환경청은 이와 함께 이들 3개공단의 폐수처리를 위해 현재 1일3만7천t 처리규모의 남천하수종말처리장에 6만t을 증설, 이들 3개공단의 폐수를 처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수질환경보전법에 의해 30ppm으로 방출되는 10만여t의 폐수는 금호강오염에 엄청난 부하량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다.더욱이 진량공단등이 금호강유지용수를 공업용수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금호강하류쪽은 앞으로 더 많은 폐수가 흘러들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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