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오전 조달청 대구지청에 대한 국회경과위 국정감사에서 김해석의원(민자)은 금년 대구지청의 조달물자구매액이 전국내자구매의 7%에 불과하다며 지역업체 조달물자 구매참여확대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대구지청 4층회의실에서 실시된 국감에서 김의원은 또 현재 시설공사의경우 토목.건축은 예정가격 20억원미만, 전기.통신은 3억원미만으로 제한되고 있는 지역발주공사규정과 관련 "대구.경북에 현재 도급한도액 50억원을 넘는 회사가 1백여개에 이르고 있다"며 "지역업체의 참여를 막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역기능을 초래하는 제도의 개선방안은 무엇이냐"고 따졌다.또 서훈의원(무소속)은 "대구지청의 금년 내자구매는 98%가 중기협동조합,보훈단체등과의 수의계약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이들납품업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문제가 없지않다"고 지적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