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영천시)이 93년 경북 저학년 태권도교기 평가대회 고등부 미들급에서통쾌한 KO승을 거두고 우승했다.이는 29일 대구체육관서 열린 미들급 결승에서 문선태(점촌시)를 맞아 2회15초만에 왼발얼굴돌려차기로 KO승을 거뒀다.
플라이급 심완섭(영천시)과 밴텀급 이영표(영천시)도 서재영(포항시)과 최진구(청도군)를 각각 판정으로 꺾고 고등부정상에 올랐다.
고등부 라이트급에는 이승우(상주시), 페더급에는 박재형(영천시), 웰터급에는 강정대(영천시)가 우승했다.
영천시는 고등부 8체급 가운데 4체급에서 우승했다. 중등부에서는 라이트급이광훈(영천시), 라이트웰터급 김영진(포항시), 웰터급 김용현(상주시)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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