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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 계열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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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계의 계열화 필요성은 우선 원사수급 단계에서부터 강하게 제시되고있다.원사생산량이 부족할 경우 제직업체들의 원사확보경쟁이 치열해지는데다 공급량이 과다하면 거꾸로 원사업체들이 덤핑판매까지 감행하며 제직업체를 찾아다니는통에 고정적인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생산단가마저도 수시로 바뀌는 혼란을 겪는다는 것.

게다가 신소재가 개발돼도 제직, 염색업체에 대한 원사특성 기술지도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우리섬유제품의 품질향상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원사업계 대기업들이 수집한 해외시장 수요정보나 지역별 특성정보등을중소기업과 공유하기 위해서도 계열화로 섬유업계의 구조개선을 이뤄야한다는지적이다.

지역제직업체들은 원사메이커가 생산량을 스스로 조절하는 대신 제직과 염색가공업체를 계열화해 공정간의 기술지도는 물론 고정적인 생산체제를 유지,생산단가의 절감및 해외경쟁력제고에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이와함께 대기업은 원사개발, 제직및 염색가공은 중소기업이 맡는등 계열화를 통한 업종간 분업체계확립도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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