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장지연의 생애와 활동을 종합조명하고 평가한 {위암 장지연의 사상과활동}이 민음사에서 나왔다.교육자이자 사상가, 언론인으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위암은 을사조약의 체결로 국권이 유린되자 명논설 {시일야방성대곡}을 신문에 실어 민족의 기개를과시한 인물. 천관우 최준 구자혁등 14명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언론인으로서의 활동은 물론, 자강사상을 통한 시대변혁과 민족의식에 바탕을 둔 확고한역사관정립, 실업구국론등 사회경제 사상을 주창한 위암의 사상을 담고 있다.구한말 서구열강의 침략과 이에 편승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나라가존망의 위기에 처할 때 한 선각자가 제시한 겨레의 나아갈 길을 볼 수 있다.위암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이 연구논총은 위암 개인의 사상뿐만 아니라 한말과 일제하 국학과 언론 연구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위암 장지연이 문화부에 의해 {이달(11월)의 인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그의 생애와 활동을 보다 학술적으로 평가할 목적을 가져 의미를 더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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