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서양화가 이규목씨의 일곱번째 작품전이 11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단공갤러리(423-0283)에서 열린다.이파리 꽃 물고기 사람 동물등 일상적 삶속의 대상들을 동화적 상상력의 통로를 거쳐 독자적인 조형방법으로 화폭에 재현, 전혀 새로운 이미지로 재창출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채도의 녹색.분홍색이 주조를 이룬 화면위에초록잎들과 연꽃, 물고기, 나부들이 마치 우주공간에서 유영하듯 겹쳐지고 부딪히면서 화면전체에 부드러운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대구미술대전.신라미술대전의 초대작가이며 대구구상회.먹칠과 색칠전.묶인말과 풀린색전등의 회원이다.
0...대구출신 섬유작가 거계남씨의 국내 첫 작품전이 12일부터 17일까지 문예진흥원미술회관, 27일까지 서울 인공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린다.효성여대 미대를 졸업, 80년대부터 일본 교토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씨는 사이잘삼을 수지를 사용해 접착, 다림질한후 수십.수백장의 시트로 겹치게 하여 소재의 물성과 질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선과 면들이 이루어내는 입체적 구성을 유도해낸다. 전통적인 섬유예술과 염직의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섬유조형작업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그의 작품은 {자립하는 섬유조각}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교토시립예술대 대학원 염색과를 나와 8회의 해외전을 가졌으며 {오사카조각트리엔날레 92}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0...제6회 영우회전이 12일부터 1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420-8013)에서열린다. 영남고 출신 서양화가들의 그룹전으로 구상회화를 축으로 하여 비구상.실험미술에까지 다양한 작업적 개성을 수용하고 있다. 김건규 정종해 이일환 남충모 김정태 김광배 곽동효 노중기 문순만 이장우 계남두 노태웅 조융일손병화 문형철 김종윤 조명호 최상현 전일명씨등 19명이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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