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부산-서울간대역전경주대회에서 서울이 대회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가운데 경북은 강원의 추격에 밀려 4위에 머물렀다.또 대구는 9개참가팀중 8위에 그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경북은 대회최종일인 14일 서울여의도-임진각간 54.1km구간에서 2시간47분35초를 마크, 구간3위를 마크했으나 황영조(강원)의 역주에 밀려 종합성적에서 27시간 27분26초로 4위를 기록했다.
또 대구는 28시간 10분55초로 전남에 이어 8위에 그쳤다.
서울은 종합기록 26시간52분51초로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한편 바르셀로나금메달리스트 황영조는 5개소구간우승및 4개구간신기록업적등으로 대회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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