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특위가 시도의회 의원들의 지방자치법 개정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않자, 전국시도의회 의원들이 서울에서 대규모로 지방자치법 개정촉구 결의대회를 계획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실무협의회는 17일 제주에서 회의를 갖고 11월말이내에 전국시도의원 8백66명 전원이 서울에 모여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회 정치특위및 대통령에게 자치법 개정과 관련한 면담을 요구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실무협의회는 또 시도의원들의 지방자치법개정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당직을 사퇴하는 한편 탈당도 불사키로 결의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는 2-3일내 의장단회의를 갖고 지방자치법 개정촉구결의대회와 관련한 구체적 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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