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날 회담의 호스트인 김대통령은 회담이 열리기 10분전인 오전10시20분께 박재윤경제수석등 배석자들과 함께 회담장에 미리 나와 회담장을 둘러본뒤 강주석이 오기까지 잠시 대기.김대통령은 오전 10시30분께 회담장 입구에서 최동진외무부의전장의 영접과안내를 받으며 회담장으로 올라온 강주석과 굳게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교환.이어 회담장으로 자리를 옮긴 두 정상은 또다시 손을 굳게 잡고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한뒤 잠시 환담.
김대통령이 먼저 [어제 오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습니까]고 묻자 강주석은 [오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을 체류했다]고 일정을 소개.이에 김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는 우리 교민과 중국교민이 아주 많다]고말을 잇자 강주석은 [저는 과거 상해시장으로 있을때 상해시와 샌프란시스코시가 자매결연을 맺어 특별한 관계에 있으며 친구들도 많다]고 설명.0...김영삼대통령이 18일 저녁(현지시간) 시애틀 시내중심가 컨벤션센터에서교민들을 위해 베푼 리셉션에서는 6백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수와웃음이 연달아 터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김대통령은 강택민중국국가주석과 한중정상회담, 클린턴미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북한 핵문제에 대해 언론들이쓰고 있는 내용은 틀린 것이고 클린턴대통령과 함께 두사람이 최종 결론을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
김대통령이 리셉션장에 들어올때와 연설을 마치고 나갈 때 교민들은 [반갑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를 했고 김대통령과 손명순여사는 일일이 손을잡으면서 [고맙습니다]라고 답례.
김대통령이 교민들과 악수를 하는 동안 3-4명의 교민 부인들은 [아이들에게주겠다]면서 김대통령에게 사인을 요청해 사인을 받아내자 함박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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