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93년 11월중 대구지역 산업생산은 전년동기에 비해 19.4%, 경북지역은 15.4의 증가를 보여 비교적 활발한 산업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대구의 산업생산은 지난해 9월이후 두자리수 이상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있지만 상반기의 부진으로 지난해보다는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가 분석한 93년 11월중 대구.경북지역 산업생산, 출하,재고동향분석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경공업 분야의 섬유수출 증가와 의복,모피제품의 내수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에 비해 큰 성장이 이뤄졌다.특히 중화학분야의 기타기계및 장비제조업과 자동차, 트레일러 관련 제조업계가 엔고영향으로 수출을 크게 늘린데서 산업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출하는 자동차산업의 계속적인 호조와 비금속광물 제조업의 내수증가및장비제조업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21.6%나 증가했고 이에따라 산업생산자제품재고는 전년에 비해 5.3%가 감소했다.
경북지역은 전기기계, 통신장비제조업등이 자동차산업의 호조와 맞물리면서수출, 내수가 동시에 증가해 산업생산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따라 출하도 전년보다 15.1%가 늘어났고, 생산량 증가영향으로 재고도 전년동기에 비해 14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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