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삭-멀쩡한비품 처분곤혹

경찰청이 {파출소 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최근 파출소마다 1백여만원 상당의 책걸상을 일괄 조달한 것에 대해 "예산의 비효율적 운용의 표본"이란 지탄이 쇄도.파출소관계자들은 "협찬을 받거나 사비를 들여 사제 책걸상을 새로 들여놓은지 얼마 안되는 파출소가 많았다"며 "이 때문에 멀쩡한 책걸상을 처분하느라곤혹을 치렀다"고 푸념.

이들은 또 "입만 열었다하면 경찰 예산부족을 들먹이는 마당에 책걸상교체에막대한 예산을 쓰는 것은 이해가 안간다"며 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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