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염색업체들은 기존 폐수처리시설 용량이 부족하여 환경오염문제로생산에 큰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북개발연구원이 지난해말 대구지역 1백여개 염색업체들을 대상으로산업폐수처리상태에 대한 설문조사자료에 따르면 '원활하게 처리되지 않고있다'(31.3%)는 응답과 '원활하게 처리되지 않고 있으나 앞으로 해결될 것'(28.1%)이라는 응답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따라서 현재시설로는 폐수를 처리하기에는 미흡하여 폐수처리시설 증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상당한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도 18.0%에 달했다.
한편 부족한 폐수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으로는 현재의 시설을 현대화하여처리용량을 확충하는 방안(71.9%)이 높았고 새로운 염색공단 신설은 18.6%에불과했다.
현재의 산업폐수처리 비용부담에 대해 가중한 부담(65.6%)이라는 응답비율이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여 보다 저렴하게 산업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이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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