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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원사찰담당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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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자신이 {모셔왔던} 박재규의원(당시 통일민주당 진해.창원)을 수뢰사건으로 고발했던 전씨는 당시 [국회의원이 돈을 받고 법을 개정하는 비도덕적행위에 분노를 느껴 고발을 결심했으며 어느 누구의 사주도 받지 않았다]고고발동기를 밝혔었던 인물.당시에도 국회주변에서는 이 사건이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갑자기 터진데다 전씨의 석연찮은 과거경력, 행적 때문에 고도의 계산된 정치공작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었다.

강원 평창군이 고향인 전씨는 중2중퇴, 고입검정고시합격이란 최종학력을 서울대 법대3년 제적이라고 속인데다 79년부터 1년간 서울대에서 학원사찰을 담당한 경력이 있는 전과 2범.

이후 출판사등 여러직장을 전전했고 88년 4.26총선전에는 이댁희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충주에서 이의원이 만든 대동정치연구회의 회장직을 맡기도하다 총선직후에는 주간신문인 {농촌경제신문}에 이 회사이사의 추천으로 기자로 채용됐고 이때 국회를 출입하면서 농림수산위원인 박의원과 연을 맺게된다. 그는 박의원의 사무실을 자주 드나들면서 비서관으로 채용되었으나 의정자료 준비등은 손을 못대고 대외적인 심부름을 주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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