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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극-재탕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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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대구공연을 두고 지역 연극계에서는 우수극의 지방공연과 잦은 재탕극이라는 찬반양론이 분분.방송국에서 주최를 하고 지역극단 대구무대가 주관하는 형태를 띠고 있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공연된 연극, 뮤지컬관계물중 사상 최고인 3만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다 작품자체가 널리 알려진 것으로 재탕에 불과한데 지나지않는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오히려 더강한 형편.

특히 연극계에서는 대구무대 대표 이모씨가 27일 대구연극협회지부장 선거후보로 등록돼 있는 것과 관련, "대구무대는 지난해에도 공연작 3편을 모두 서울극단과 합작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올해도 극단의 첫 사업을 인기작 초청공연으로 시작하고 있다1"며 이는 지역극 발전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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