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전문직부족등 UR시대 대응미흡

UR타결이후 농업의 대내외적 여건에 큰변화가 예고되고있어 일선 시군의 농업 관련 행정도 개방화 국제화대비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농민들의 목소리가나오고있다.상주지역 농민들에따르면 지방의 농업관련 행정이 쌀, 축산, 과수, 특작, 농촌지도등으로 세분화돼있으나 전문직 인력배치가 턱없이 부족하고 경쟁력을갖출수있는 지역농업의 체계적인 분석과 농가에대한 실태조사등이 전무해 UR에 따른 대응자세가 극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 농촌지도소도 매년 반복하고있는 일반적인 영농교육과함께 읍면 상담소에배치된 직원들도 혼자 각종 영농상담을 감당하느라 영농구조개선등 시급한상담등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있는 실정.

특히 지역특산물인 참외는 지난해 홍콩 캐나다등에 이어 올해부터는 일본에본격 수출길을 모색하고있으나 산업과 유통특작계는 계장포함 직원2명뿐으로일반업무에만 매달려 수출입등 국제관련 업무능력과 정보등은 크게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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