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맞수 고려대와 연세대가 '94 MBC배 대학농구대회 정상을 놓고 재격돌하게 됐다.고려대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대1부 패자결승전에서 박재헌(200cm) 박훈근(196cm) 전희철(198cm) 양희승(195cm)등 장신 센터포워드진을 앞세워 제공권을 장악, 경희대를 75대64로 제압했다.이로써 고려대는 최종 결승전에 직행한 연세대와 1일 오후3시30분 올시즌2번째 대결을 펼친다. 이미 승자결승전에서 고려대를 꺾은 연세대가 이길 경우바로 우승이 확정되지만 고려대가 이기면 2일 오후 2시 다시한번 대결한다.한편 여자부 풀리그에서 이옥순(24득점)과 국민은행 출신 조문주(20득점)가활약한 성신여대가 이화여대를 63대47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