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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동서관통도로 차량증가 감안않고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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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동상로터리에서 상주군청간 동서관통도로를 확.포장하면서 증가하는 차량등은 전혀 감안치 않고 사업을 폈다가 2년만에 인도폭을 줄이고 도로폭을 넓히는 재공사를 하고 있다.시는 지난92년 사업비6억원으로 길이 1백65m, 폭 9m로 도로를 확장했으나 상주적십자병원에서 군청방향으로 우회전하는 버스등 대형차량들이 인도의 절반정도를 침범, 운행하는 바람에 이를 개선해 달라는 진정이 쇄도했었다.주민들의 진정이 많자 시는 지난1월부터 사업비 1억6천만원으로 종전 도로폭9m를 11m로 늘리고 인도폭은 6m에서 4m로 줄이는 공사를 했다.동서관통도로는 시내 중심도로인데도 도로폭은 좁게 인도폭은 넓게하는 졸속도시행정을 펴 재공사로 사업비만 축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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