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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에 {장미의 나날}에서 주연을 맡은 김병세씨가 선정됐다.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류동훈)은 1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야제에서 신인상, 인기상, 특별상 4개부문 등 모두 10개 부문의 시상자를 발표했다.
신인여자배우상에는 {두 여자 이야기}에서 열연한 윤유선씨과 {휘모리}에서주연을 맡은 김정민씨가 공동수상했으며, 신인감독상은 {두 여자이야기}를연출한 이정국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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