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광천음료수)시판허용으로 지하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국자원연구소(소장 김동학)수문지질연구팀이 대구시 전역에 대한 지하수 수질조사에착수했다.연구팀(팀장 성익환)은 1일부터 대구시의 협조를 받아 대구지역 지하수공의위치와 사용량, 업체별 지하수공 실태, 민방위 지하수공의 수질분석과 사용량조사등 기초작업에 돌입했다.
연구팀은 6월말까지 지하수실태를 조사하고 11월말까지는 각 지하수공에 계량기를 설치, 지하수의 수질.수량.수위등 측정작업을 마친뒤 올해말쯤 대구지역 지하수수질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이용및 관리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실시하는 것이다.
성팀장은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부와 대구시에 지하수관리및 보존에 관한 대책을 제시하겠다"며 "대구지역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지난 86년 부분적조사때 50%가 넘는 지역 지하수가 음용불가로 드러나는등 오염도가 심각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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