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반의 과소비, 사치풍조확산으로 호텔도 고급일수록 장사가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대구시관광협회에 의하면 지난 3월중 대구지역 4개 특2급호텔 영업수익은 20억9백87만2천원으로 전년동기의 13억7천9백1만3천원보다 12.2%나 늘어났으나 1급호텔은 18.2%, 3급호텔은 4.9%증가하는데 그쳤으며 2급호텔은 되레2% 감소했다는 것.
또 총영업수익중 부대시설이용 수익비율도 특2급은 75.9%에 이른반면 1급은88.2%, 2급은 39.4%, 3급은 43.8%에 머물러 고급호텔일수록 시민들의 식당,연회장, 커피숍등 부대시설 이용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올들어 지난3월말까지 3개월간 대구지역 29개 관광호텔 이용객은 총15만6천3백68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7%, 영업수익은 1백44억5천87만원으로 17.5증가했다.
또 동기간중 외국인숙박객은 1만7천5백95명으로 6.1%, 총판매객실수는 11만7천1백58실로 12.6% 늘어난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4개 특2급호텔의 수익순위는 프린스 17억9천6백31만3천원, 그랜드 16억3천9백84만원, 파크 13억6백27만3천원, 금호 13억5백71만5천원순이다.현재 대구지역에는 특2급 4개, 1급 13개, 2급 8개, 3급 4개등 총 29개의 관광호텔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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