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만에 부활된 상품권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다.16일로 발매 8일째를 맞는 상품권이 아직까지 호응을 받지 못하는 것은 인식도가 낮은데다 카드결제가 되지 않고 현금으로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또 현금과는 달리 금액권의 경우 한번 구입시 금액의 80%이상을 써야만 잔액을 환불받을수 있고, 유가증권인 상품권을 기업체에서 선물용으로 구입하더라도 영수증을 받지 못하는 점도 단체주문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서울과는 달리 아직까지 사채시장의 신상품으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할인업자들이 생길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지역의 경우 대구백화점은 12일까지 2천8백59매(1억3천9백52만원), 동아백화점은 3천3백8매(1억6천70만원)를 팔았으며 금액권중에는 10만원짜리 고액권이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판매액은 2천6백만-2천7백만원으로 집계됐다.
바겐세일때 할인율 적용여부로 논란을 빚는 물품권의 품목은 주로 세일을 하지 않는 갈비정육등으로 한정되고 있으며 대백의 경우 세일기간중 물품권 사용시 할인율을 적용시키고 있다.
상품권은 한장당 발매비용이 5백원(인지대.포장값포함)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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