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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에이즈확산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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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기 검투사들의 복장을 한 동성연애자들의 영웅 시가행진(히어로 퍼레이드), 뉴질랜드 관광청의 호주 동성연애자 부부(?) 초청 관광, 현직 국회의원의 동성연애자 고백파문등 최근 뉴질랜드에선 이른바 {게이(동성연애자)논쟁}이 한창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데이비드 헤이 오클랜드 부시장이 지난2월19일 밤에 있었던동성연애자들의 히어로 퍼레이드를 직접 촬영, 편집한 비디오를 가지고 시민계몽홍보에 나선데다 에이즈 재단등 각종 시민단체가 여기에 합세함으로써 비롯됐다.

이에 발끈한 동성연애자들은 게이 전문잡지인 {아웃}에 "이 비디오는 사이사이에 적당히 조작한 화면으로 채워져 있으며, 무엇보다도 비디오 제작 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았으므로 명백한 불법 제작물"이라고 이의를 제기 더욱 가열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불똥은 레스 밀스 오클랜드 시장에게 옮겨붙었다. 시민단체들은 "운동을 하기위해 체육관에 가면 동성연애자들이 4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오클랜드에만 서너개의 체육관을 갖고있는 밀스시장이 사업적, 정치적목적으로 은밀히 이들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에이즈 재단의 와렌 린드버그 총재는 "밀스 시장은 동성연애자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라"는 등의 피켓을 내걸고 실력행사에 들어갔다.이에 대해 동성연애자 공동체의 하나인 히로 연합회 브루스 킬미스터 회장은"두고 보라. 다음 히로 퍼레이드엔 적어도 7만명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한편 뉴질랜드 관광청은 연간 2백50억 달러가 넘는 호주의 동성연애자시장을 겨냥해 호주의 앤드류 스티븐스와 브리언 바론 동성연애자 부부를 초청, 히로 퍼레이드에 이들을 참가시키는 등 정부차원의 홍보에 나서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런가 하면 노동당 현역 국회의원인 모리스 카터의원은 지난 3월16일 국회발언중 스스로 자신이 동성연애자임을 공표하고 나섬으로써 파문을 일으킨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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