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사변에서 태평양전쟁까지 15년동안 일본에 의해 목숨을 잃은 아시아인은모두 몇명인가. "2천만이다, 3천만명이다"는 등 논란이 많은 이 문제에 대해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교일본사 교과서들이 {2천만명}으로 모두 통일됐다.일본문부성 산하 자문기관인 교과서검정조사심의회는 최근 95년부터 사용할93년판 고교일본사 교과서들이 이 부분 기술을 2천만명이라고 명기한 내용을통과시켰다.
일본에 의한 {15년전쟁}의 아시아인 사망자수는 작년9월 일참의원에서 야마하나(산화정부) 정치개혁담당상이 {약2천만명의 아시아와 연합군의 군인및 시민, 여성, 어린이등이 일본 군국주의에 의해 희생됐다}고 답변했다가 자민당이 근거가 없다며 반론을 펴고 나와 정치문제가 됐었다. 당시 야마하나 정치상은 {근거}를 대지못해 결국 진사했고, 아카마쓰(적송량자) 문상은 93년도교과서의 검정을 통해 근거여부를 알아 보겠다고 밝혔었다.심의회는 교과서들의 {2천만명 사망}을 인정하게 된 경위에 대해 "2천만명이틀렸다는 점을 지적할 자료가 보이지 않았고, 이미 검정이 끝난 교과서들이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위원들간에 이논이 제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일본 문부성은 근거부재를 이유로 지금까지 {아시아인 사망자수는 불명}이라는 입장인데, 후생성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사망자를 약 3백만명이라고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중국이 사망자수를 약 1천만명으로 발표했고, 다른나라들이 각기 발표한 숫자를 합해 군사행위의 직.간접피해와 질환.기아등으로 대략 2천만-3천만명까지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숫자는 확인할 길이 없는 상태다.
이번 교과서 검정에서 일부 교과서가 {사망자는 3천만명}이라고 했다가 반려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단 모든 교과서가 2천만명으로 {통일}됨에 따라 앞으로 일본에서는 {2천만명}이 통용될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삼전닉스', 이달 말 지방 투자 공식화…대구경북은 빠지나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