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섬유 {되는 산업}으로 키울터

[말하자면 섬유르네상스를 시행한다는 것입니다. 섬유산업을 되는 산업으로전환한다는 전략이겠습니다]지난 3월 상공부의 섬유생활공업국이 섬유화학공업국으로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섬유화학공업국장직에 오른 김수동국장(49)은 6일대구의 섬유유관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의 섬유산업이 변신해야할 모습을 제시했다.상공부의 섬유화학공업국장은 국내 섬유산업의 방향타나 다름없는 자리.김국장은 섬유르네상스의 성취를 위해 {인식, 전략, 상품, 기술, 터치의 전환}이란 섬유정책의 5대기초를 설명했다.

즉 섬유산업은 사양산업이라는 종래의 인식을 바꿔야하며 안되는 품목은 과감히 버리는 차별화 전략의 도입, 신섬유소재와 고부가가치 상품의 개발, 공정의 첨단화 혹은 무인자동화, 예술가의 터치를 지향하는 패션산업의 개발을들었다.

특히 신소재 신합섬이란 종래의 개념을 고기능의 소재란 신섬유로 전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진레이온이 폐쇄된 이후 인견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대해 김국장은장기적인 안목에서 일본의 경우처럼 뉴인견사(재생레이온)의 생산공장을 건립해야 한다는데 호응했다.

한편 섬유제조업체의 인력이 모자라는데 대해선 올해 2만명의 산업연수생이배정된 이후 모자라는 인원은 법무부등과 상의해 풀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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