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고부-공직과 복지체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요즘 대유행어가 되다시피한 복지부동을 보며, 문득 {복지형} 어류들을 떠올린다. 광어.도다리등 가자미과의 대부분과 가오리.홍어따위 가오리과 물고기들이 이에 속한다. 뻘이나 모래로 위장, 바다밑바닥에 엎드려 있다가 먹이가 접근해 오면 기습을 한다. *이들 물고기의 생태를 거룩한 공직자의 복지부동과 비할 수는 없지만 유사한 점이 많다. 눈을 모아 머리위의 동정을 살피면서 상어같은 강자는 경원하고 만만한 먹이감엔 기민하게 도전하는게, 미물이지만 현명한 생존책을 지녔다. *조물주가 부여한 본능만으로 풀이하기엔 꽤나지혜롭다. 작은 눈에 비해 넓은 시야를 지닌데다 적과 먹이를 식별하는 능력은 상당한 지력을 나타낸다. 복지하면서도 눈돌리기와 머리 굴리기를 나름대로 다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유행어 복지부동의 곁가지로 복지안동이 나오더니 뇌동까지 파생되었다. 미련하게 부동만으로는 당하기 쉬울테니 눈과 머리를 부지런히 움직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학.자조적 생존철학이자, 공직사회에 횡일하는 보신분위기인지 모른다. *정부는흐트러진 공직 사회분위기를국정쇄신 차원에서 바로잡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부심한다. 채찍과 당근으로비유되는 문책과 사기진작을 병행할 복지부동 해소책에 기대를 걸 국민도 적지않으리라. 하지만 냉소를 머금고 그 진행에 눈과 머리만 굴린다면 성과는기대난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추미애 경기지사는 경기도의 재정난을 복지정책 탓으로 돌리는 정치권을 비판하며 세수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 인구 증가로...
SK하이닉스는 7일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하며, 추가 주주환원 방안은 3분기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
민선 9기 박권현 청도군수는 새로운 군정 운영 체제를 출범시키며 지역의 가뭄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매일 정례 브리핑...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