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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또 특혜의혹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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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제철의 협력사 통폐합에 따른 특혜시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형우내무부장관의 동서인 홍양균씨(51)가 포철 에어컨수리작업을 맡은 것으로뒤늦게 밝혀져 정치적 배경이 작용한것 아니냐는 의혹이 다시 일고 있다.본사가 서울인 에어컨전문메이커 세기냉동(대표이사 원윤희)의 포항지역 판매및 수리를 맡고 있는 포항세기냉동(대표 홍양균)은 지난4월1일자로 한진기업(대표 이두훈)이 19년동안 해온 연간 외형 10억원 규모의 포철본사 건물과제철소 현장 에어컨수리 작업을 인수했다는 것이다.포철은 지난3일 그동안 추진해온 협력작업 구조개선내용을 공표할때 이같은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포철측은 "전문화 차원에서 포항세기냉동에 에어컨수리 업무를 맡겼다"고 해명, "인건비 절감을 가져오는 1년 단위의 용역계약을선택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이번 계약은 포철내에 세기냉동 제품이 58%를 차지함에따라 포철이재정능력과 전문성을 고려, 지난 3월초부터 직접 정비를 요구해옴에따라 제품판매차원에서 맡게 됐다"고 정치적 연관성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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