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성호씨의 네번째 작품전이 11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송아당화랑(425-6700) 기획전으로 열리고 있다.어두움이 덮인 검은 가로수와 가로등 불빛, 인적없는 텅빈 도로등 도시의 밤풍경을 통해 도회적 삶이 안겨주는 삭막함과 냉랭함을 묘사한 {회색도시}연작을 선보인다.
세련된 회색조의 색채구사와 속도감이 느껴지는 빠른 붓놀림, 시원스런 공간처리의 화면이 절제된 조형언어를 빚어내고 있다.
영남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제1회 고금미술연구회 선정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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