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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폐기물 3백t 야적 {토양오염} 업주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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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폐기물 재처리업자 민풍기씨(42.경일산업대표.영일군흥해읍 마산리 268)를 폐기물관리법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 92년 2월중순부터 지금까지 경산군 자인면 남촌리 232 구삼화연와 적벽돌공장 부지 2만여평에 특정폐기물 피치3백t을 포대에담아 야적함으로써 토양과 인근농수를 오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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