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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 해외유학 사람만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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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교육계.정신분석학자.청소년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을 {가정교육의 파탄}과 {물질만능주의의 확산}에서 찾고 있으며, 이러한 잘못된 가치관이 바로잡히지 않는한 {제2의 패륜아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고경고하고 있다.@이강희 한일병원 신경정신과장=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도덕률의 붕괴를 보는듯해 참담한 심정이다.

현재의 사회상을 비춰볼때 이같은 일은 재발될 수 있음에도 예방책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가정과 학교, 사회교육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외에 방지책이 없다.

@서울대 거재호교수(심리학과)=이번 사건은 우리사회에서 충효를 바탕으로한 전통적인 윤리관이 붕괴되고 황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판을 치게된데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부모들은 이제 돈으로 자식의 장래를 보장해 줄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버리고 사랑으로 자녀들을 교육해야 한다.

@최인섭 형사정책연구원 범죄연구실장=돈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빗나간 부모의 애정관이 낳은 어처구니 없는 결과라고 본다.

일부 해외유학생들은 박씨처럼 도박에 빠지거나 마약에 손을 대면서 낯선 이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는등 파탄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개발원 송광성연구위원=일부 부유층 부모들이 자식에게 자립심을 길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보다는 돈으로 장래를 보장해 주려고 하는데 문제가 있다.

산업사회를 맞아 자식의 부모에 대한 효도와 봉양 등 전통적인 윤리관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도 문제지만 부모들도 자식에 대한 일방적인 희생과 물질적 지원보다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자세가절실하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 상임상담위원=아들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믿을수없다. 만약 아들이 범인이라면 정신상태에 대한 감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가정의 회복이 시급하며 이를위해 가정의 핵심인 부부관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한다.

@서정우 변호사=끔찍한 범죄가 발생할때마다 누구의 책임인가 부터 따지는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으로 우리 모두의 탓이라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잘못된 교육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입시제도의 개선등 근시안적인 문제의개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우리국민 모두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과 좌표의 정립과 도덕적인 국민적 공감대 조성이 시급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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