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동행}등을 부른 인기가수 최성수가 러시아 5인조 록그룹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28.29일 광주.서울 등지에서 조인트 콘서트를 연다.{상트 페테르부르크}는 지난 88년 발표한 데뷔앨범 {고백}으로 5개월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현재까지 러시아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록그룹.92년 보수파가 쿠데타를 일으켰을 당시 옐친 대통령의 편에 서서 국회의사당앞의 {바리케이드 록 페스티벌}을 주도하기도 했다.이 그룹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해부터. 당시 KBS 2TV에서 방송한 주말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 이들의 히트곡 {고백}이 삽입곡으로 사용됐었다.
최성수가 이 그룹과 조인트 콘서트를 갖게된 데는 지난 해 6집앨범을 발표하면서 이들의 노래 {고백}을 번안해서 부른 것이 계기가 됐다.러시아 록그룹이 국내에서 공연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러간 대중음악교류의 물꼬를 튼 셈이다. 또 러시아 록음악 문화의 진수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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