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부터 1천2백26건에 달하는 대선공약과 3백69건에 이르는 대통령지시사항의 이행실태를 확인하기위한 23개 중앙부처 및 대구.경북을 포함한전국 15개 시도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청와대, 총리실및 감사원합동으로 25일까지 2주동안 5개점검반 25명을 투입해 진행될 이번 점검에서는 공약및 지시사항의 관리실태, 사업추진계획수립의적정성, 예산및 재원확보강구방안, 사업추진의 일관성여부등과 부처간-관계기관간 적극적이고도 능동적인 협조여부등을 확인하게 될것이라고 총리실측은밝혔다.
이와관련 대구와 경북의 지역대선공약사업중 당정협의를 통해 최종확정된 공약사업은 대구4건, 경북 29건인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4건으로는 *종합유통단지조성(사업기간 92-2000년) *삼성자동차생산공장유치(92-2000년) *제4차순환도로개설(92-2004년, 칠곡 관음동-수성구 연호동-대곡동-성서 신당동) *제2팔달교건설(태전동-구미지선간)등이며 이중 제2팔달교건설은 사업기간이 94년 하반기로 아직 착수치 않았으며 나머지 3건은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경북의 29건중에는 전쟁상징물로 보관키위한 낙동강구철교보수사업만이 완료된 상태로, 추진중인 사업이 22건, 미착수사업이 6건(구미-포항산업도로개설,영천공업도시육성, 영양공설시장현대화, 대구지하철노선 연장 1.2.4호선)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추진중인 22개사업은 다음과 같다.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일원1만8천평 청량산도립공원개발(총자금소요 53억중도비10, 군비14, 민자29억원) *문경새재도립공원개발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일원 4만7천평 백암온천관광개발(약8백억원) *상주 중벌리일원 28만9천평의문장대온천 관광개발(민자3백40억원) *울진 덕구리일원 6만평(민자) *안동온혜리 35만평 도산온천(민자2천40억원) *안동 풍산읍노리농산물종합유통센터건립(55억원중 국비25, 지방비 25, 기타5억원) *포항일원 도시순환고속도로건설 *영주시 우회도로 착공(2백60억원) *영천시우회도로(3억원) *울릉일주도로개설(4백90억원) *영천과실가공업, 유통단지확충(50억원) *점촌, 문경과실가공업, 유통단지확충(26억원) *영주 중소공단 농산물가공산업유치(3억원) *울진수산가공업육성(농어촌발전기금22억원) *해양박물관등 포항해양자원및 산악자원개발(민자등1백??억원) *경주국제관광문화도시육성(보문단지3백20만평,감포단지1백20만평) *경주사적공원조성(약2천6백억원) *도산서원, 안동댐주변개발(2백93억원) *영덕, 울진, 주왕산, 울릉도연계 종합관광지개발(장사, 대진해수욕장-성류굴-백암온천-청운-울릉도) *영양관광자원개발(49억원중 지방비9, 민자40억원) *영일상하수도시설확장(지역개발기금등 45억원)정부는 이같은 공약및 대통령지시사항에 대한 지도사항을 점검하는 것외에도추진상황을 분기별로 관리함으로써 국민에 대한 약속인 공약과 국정운영에관한 구체적지침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착실히 실천될수 있도록한다는 방침인데 대구, 경북공약사업점검은 일단 중앙부처점검후 다음주중에야 이루어질수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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