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인 작업숙지 이행력 좋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의 산업기술연수협력단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연수생인력의 배정이 끝난 가운데 최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주간섬유뉴스를 통해 각도입대상국 연수생의 인력특징을게재, 흥미를 끌고있다.인력특징은 해당나라의 기후를 중심으로 평가한것으로 모두 장점만을 싣고있고 단점은 싣지않아 일정기간 지난뒤엔 단점도 파악, 자료화도 가능하다.지금까지 국내에서 산업활동에 참여해온 산업연수생은 주로 중국인, 필리핀,파키스탄인등이었으나 이번에 온 연수생은 아시아 11개국가의 연수생이다.섬유뉴스는 우선 중국인에 대해 순발력과 작업숙지및 이행력이 좋고 추위에 강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국어에 문제가 없으며 기본체력이 강하다고소개하고있다.

*태국인:관리자의 명령에 잘 순종하고 맡은 임무에 성실하며 온순하여 범죄율이 낮고 파업 태업의 위험도 거의 없다. 불법체류의 가능성이 없다.*베트남인:순발력과 손재주, 작업숙달 능력이 빠르고 개인별 가능도가 높다.파업 태업 가능성이 적고 더위에 강하다.

*방글라데시인:온순 순종형이며 임금이 싸고 잡부급 비숙련공의 자원이 풍부한 편이다.

*인도네시아인:온순 순종형이며 파업 혹은 태업의 위험이 없으며 임금이 저렴하고 더위에 강하다.

*파키스탄인:체력이 강하고 개성과 단결력이 좋다.

*인도인:체력이 강하고 인력자원이 풍부해 단시일내에 다양한 직종및 양질의인력선발이 가능하며 온순 순종형이고 추위에 강하다.

*필리핀인:작업숙지및 이행력이 우수하고 고급인력이 많다. 영어구사가 자유롭고 더위에 강하며 단결력이 좋다.

그러나 이외의 국가인 미얀마, 스리랑카등 3개국의 평가는 싣지않고있다.이번의 특성소개는 자칫 각국 산업연수생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소지도 있지만 이들 산업연수생을 고용하는 업체에겐 도움이 될것이란 평가이다.특히 이번 분석은 각국 산업연수생을 들여오면서 야기되는 현상들과 관련해 사회학적인 측면에서 다각적인 분석이 있어야 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섬산연은 연수업체가 연수생 출신국가의 관습 문화를 존중하고 구타나 욕설을 금지토록 촉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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