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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난다" 내연여인 감금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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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5일 김진태씨(36.서구 내당2동)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12일 오후9시쯤 내연의 관계인 박모씨(34.서구 평리5동)가 다른 남자와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박씨를 3일동안 자신의 집에 감금, 주먹과 발로 마구때려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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