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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인 말과 풀린 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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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의 만남을 추구한 제3회 {묶인 말과 풀린 색}전이 26일까지 대구갤러리큐(742-7356)에서 열리고 있다.시.화오리 모임 소속의 시인 문인수 이구락 이하석 이동순 문무학 김선굉 장옥관 박기섭 박진형 송재학 엄원태 이종문 서대현 조기현씨와 화가 이수동 박형순 남춘모 김서규 박병구 오세두 이규목 이영철 홍창룡 이명재 김성호 김영대씨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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