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 {과학산업단지} 조성

영남대학교에 과학산업단지 즉 영남테크노파크가 조성된다.영남대학교는 영남대구내 10만평의 부지위에 대학과 산업체, 연구소, 지자단체가 합동으로 연구, 정보, 기술, 교육, 인력, 서비스 등에 관한 협동체제를구축하고 기술개발의 공동연구, 산업체 전문기술인력의 재교육, 전문기술정보의 공동활용 등을 위한 영남테크노파크를 건설키로 했다.영남대가 15일 발표한 영남 테크노파크 조성계획에 따르면 영남대에서 5백92억원, 산업체 7백84억원, 국고 50억원, 국공립관련기관 1백50억원, 지자단체50억원등 모두 1천6백27억원의 예산을 출연, 96년부터 조성에 들어가 99년까지 완공한다는 것.영남 테크노파크는 국제교류를 촉진하고 정보및 인적교류의 중개역을 하는산업기술정보센터, 국공립연구소의 전문인력과 산업체 전문기술인력에 의한합동연구체제를 구축해 섬유 전기전자기술분야의 기반기술과 기초공학을 연구하는 산학협동연구센터, 산업계기술인력을 재교육및 훈련시키고 겸직교수제및교류근무제를 추진하는 기술교육연구센터가 들어선다. 또 산업기술지원센터,연구결과로 나타난 생산공정과정을 대여하는 창업보육센터등이 속한 산학협동관도 만들 예정이다.

영남 테크노파크는 또 경북도가 계획중인 경산 테크노파크와 연계, 생산과연구개발기능을 복합적으로 활용, 이 일대가 종합과학산업단지의 면모를 갖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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