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한미 양국정부는 대북한 경수로 지원문제를 놓고 막판 절충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한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같은 한미양국의 대북협상 공동 대응은 이날 서울을 방문하는 로버트 갈루치 미국무부차관보와 한국 정부관계자들간에 결판이 날것이라고 전하고 가장 큰 현안은 대북 경수로 지원방안과 미-북간의 연락사무소(또는 영사관)설립문제라고 전했다.이 소식통은 이날 서울 방문에 이어 일본 중국, 러시아를 잇따라 방문하게되는 갈루치 대표는 각국에 대북 경수로 지원문제와 관련된 구체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도움을 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 미국이 바라는 대북 경수로 지원방안은 한국정부가 과거소련에 제공한 14억7천만달러상당의 현금및 소비재 차관을 포기하는 대신 러시아가 북한에 경수로 전환기술을 제공하고 여타 경비는 한.일.미.중등 주변국이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일성 북한주석의 돌연한 사망으로 지난 9일 중단됐던 북한과 미국의제3단계 고위급 회담은 미국측이 다음달 1일 스위스에서 재개키로 제의, 북한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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