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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내린 아스팔트 윤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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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당수 도로의 아스팔트가 지난 한달간의 사상 유례없는 무더위로심하게 녹아내린데다 과적트럭까지 마구 달리는 바람에 구겨진 종잇장처럼울퉁불퉁해져 통행불편은 물론 대형교통사고 위험도 높다.이같은 현상은 전국 도로에 걸친것으로 재포장등 정비가 시급한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3일현재 대구달서구 대구은행성서공단지점 네거리 부근 도로의 경우 30여m나푹 패여 심한 굴곡을 보이고 있으며 달서구 죽전네거리에서 계명대 성서캠펴스사이 도로 곳곳도 노면상태가 불규칙한 이른바 '아스팔트 밀림현상'이 심각하다.

대구시 중구 동산네거리는 아스팔트가 통행차량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1차선한가운데가 움푹 들어간데다 밀려난 아스팔트는 중앙선 부근에 20cm정도의높이로 쌓여있어 차들이 파도를 헤쳐다니는 듯한 장면까지 빚고있다.이런 현상은 경북도청네거리, 북구 칠성동 신천교및 금호호텔부근 버스정류장등 대구시내 수십 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은 대구외곽 국도에서 심각하다.

성주로 나가는 길목인 계명대성서캠퍼스-강창교구간과 대구에서 고령으로 빠지는 국도의 경우 도로굴곡이 극심해 길가운데 밀려 쌓인 아스팔트덩이가 소형자동차 바닥에 부딪칠 위험까지 있다.

경부고속도 성서진입로에서 매표소까지 3km구간중 2km도 '밀림현상'으로 소형차 통행이 상당한 지장을 받고 있어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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