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오는 18.19일 양일간 현풍 체육관에서 치러질 94경북씨름왕선발대회를 앞두고 화원-현풍간 국도 20km변의 환경정비에 공무원과 주민들을 연일동원해 말썽을 빚고 있다.군은 대회에 도내 34개 시.군 선수단 6백여명이 참가 할 것이라는 계획아래지난달 27일부터 화원에서 현풍에 이르는 국도변의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작업등에 공무원과 환경미화원및 농민들을 동원하고 있다.
이때문에 화원읍을 비롯 옥포.논공면의 주민들은 가뜩이나 달리는 농촌 일손을 빼앗기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또한 현풍체육관 앞의 언덕을 깍아 주차장을 만드는등 일회성 행사를 두고군이 너무 떠들썩하게 나서 주민들로부터 눈총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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