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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잎담배농가 "3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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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담배 수매가가 2년째 동결방침인 가운데 가뭄과 병충해로 생산량과 품질마저 크게 떨어지자 재배농가들이 폐농위기를 호소하는등 울상을 짓고 있다.안동엽연초생산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 잎담배 수매가는 지난해에 이어1등품이 kg당 6천3백원, 2등품이 5천3백10원으로 동결될 예정이라는 것.또 관내 1천1백30ha의 1천3백99 잎담배 재배농가의 경우 여름철의 계속된 가뭄에다 역병까지 만연, 3백평당 잎담배 수확이 2백30kg에 그쳐 지난해 2백50여kg보다 생산량이 10-20%나 떨어졌다는 것이다.잎담배의 품질도 지난해는 생산량의 50%이상이 1등품이었으나 올해는 60-70가 등급판정도 받지못할 정도의 하품인 상태이다.

안동군 와룡면 도곡리의 잎담배 재배농 이승문씨(59)는 [가뭄과 역병으로2천4백평에서 생산한 잎담배가 작년보다 1/3이상 감소한데다 지난해 30kg에 불과하던 하품이 1천여kg이나 돼 폐농위기에 처해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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